봉신연의 만화 속 슈퍼보패 총정리

후지사키 류의 명작 만화 <봉신연의>에는 특수한 설정이 하나 나옵니다.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설정인 '보패'입니다. 만화 <봉신연의>에서 캐릭터들은 크게 인간과 선인으로 나눠집니다. 선인에서도 인간 출신의 선인과 그 외의 요괴 선인으로 나눠지지만, 능력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과 선인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합니다. 바로 '보패'의 사용 유무이죠. 봉신연의에서 선인은 선인 골격이란 신체적 조건을 갖춘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인골격이 보패를 다루는 필수요소이죠. 보패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기력을 빨아들이는데, 선인골격이 없는 자가 보패에 손을 댔다가는 순식간에 기력이 흡수되어서 미라같은 상태가 되고 맙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마법사가 등장하는 판타지에서 비슷한 예시를 찾아보자면, 보패는 마법을 일으키는 마법도구이고 선인 골격은 타고난 마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강력한 보패일수록 뛰어난 선인 골격을 요구하고, 강한 보패는 선인의 전투력이 됩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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