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의 아프고 창피한 과거, 차무태 박승하.

멘탈코치 제갈길의 아프고 창피한 과거, 차무태 박승하. 멘탈코치 제갈길 차무태, 동생바보 오빠. 차무태는 차가을의 오빠다. 실업 출신이었음에도 노력으로 태권도 국가대표까지 되었다. 운동 하나만 보고 실아왔는데, 구태만의 괴롭힘으로 태권도를 더는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뒤로 종합격투기를 했다가, 지금은 클럽에서 웨이터 일을 하고 있다. 동생은 자신과 같은 낙오자로 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무엇이든 지원해 주려고 한다. 차무태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자신이 태권도를 그만두게 된 게 구태만 때문인데, 차가을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고 체면과 자존심 다 버리고 구태만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부탁한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동생만큼은 운동 선수로 성공하였으면 한다. 멘탈코치 제갈길의 차무태는 차가을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자, 한때 가장 친한 친구였던 제갈길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간다. 멘탈코치 제갈길 박승하, 제갈길과 흑역사를 함께한 사이. 박승하는 선수촌의 심리지원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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