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일기 - 여름 휴가(철구소 계곡)


취준생의 일기 - 여름 휴가(철구소 계곡)

1. 기사 시험이 끝나고 신나게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1일 1포스팅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어디가고 3일만에 글을 올린다. 다음부터는 놀러 가기 전 미리 글을 써야겠다. 2. 놀러간 곳은 '철구소'라는 계곡이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에 위치한 곳인데 날씨가 흐렸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호박 소, 파래 소와 함께 3대 소로 꼽히는 곳으로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내려오면 이무기가 자리를 피해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수심이 5.5m정도로 깊은편이라 수영을 못하는 사람에겐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의 한국인. 유명한 계곡에는 언제나 장사하시는 분들이 있다. 계곡 입구 근처에서 구명조끼 및 튜브를 단돈 5000원에 대여해준다! 우리는 4명이서 놀러갔지만 구명조끼는 2개만 빌렸다. 상남자는 그런거 필요없다^^ 3. 계곡 후기. 비가 조금 와서인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물이 탁했다. 유튜버 '계곡은개골개골' 철구소편을 봤을때는 물이 상당히 깨끗했는데 조금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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