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지난 겨울에 한 일을 알고있다

좀 징그러운 얘기지만 미국에서 일어났던 실화가 생각이 난다. 자식로부터 머리에 도끼를 16방이나 맞은 한 아버지가 도끼를 맞은 후에도 숨이 끊어지기 전까지 집안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했던 사건이다. 당시 너무 충격적어서 인터넷에서 그 글을 봤을 때의 감정이 기억이 생생하다. 두개골 속으로 도끼가 파고들었음에도 그 사람이 죽기 전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본능과 습관을 기억하는 뇌의 일부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식하지 않아도 우리의 뇌는 몸의 습관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11월에 시험 하나가 예정되어있을뿐 연말까지 계획했던 못다이룬 목표들이 남아있음에도 집중이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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