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을 만나다

현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단순히 금전적 보상 혹은 워라벨 등의 근무환경으로서의 요소를 바라봤던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이 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나의 성향과 얼마나 잘 맞는지에 대한 비전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이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이 갔으며 그 가운데서 국제적인 표준을 마련하도 제도를 정비해가는 사람들을 동경해왔다.내가 그러한 길을 걷기에는 출발선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대신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에서의 전문성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훗날 그러한 분들에게 이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말이다. 아직 나는 그정도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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