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China positions ossify at entrenched Tianjin talks


U.S., China positions ossify at entrenched Tianjin talks

-ossify: 굳어지다 -entrenched: 견고한 1. 미중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 톈진(天津)에서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 대미 업무 담당 차관급인 셰펑(謝鋒) 부부장을 만났지만 협력 모색보다는 갈등의 확인에 방점이 찍혔다. 셔먼 부장관은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6개월 여만에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 인사여서 큰 관심을 모았지만 그동안 쌓인 감정의 골과 반목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미중간 몇 달만의 첫 고위급 회담에서 심대한 차이점이 부각됐다"며 "두 나라가 점점 더 경색되는 관계를 개선할 분명한 길을 찾지 못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날 미국에 요구하는 개선사항과 자신들의 중점 관심사안을 담은 두 가지 리스트를 처음으로 제시할 정도로 공세를 펼쳤다. 중국이 이날 제시한 개선요구사항 목록에는 미국이 관리 등에 대해 취한 비자 제한 철폐, 제재 해제 등이 담겼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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