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을지오뎅 뜨끈한 어묵에 정종 한 잔


을지로> 을지오뎅 뜨끈한 어묵에 정종 한 잔

을지로 3가에서 앞구르기 3번 정도만 하면 닿을 거리에 있는 을지오뎅 간판엔 도루묵이 더 크게 적혀있다 일요일 오후 3시였는데도 사람이 진짜 많아서 기다려야 될까 봐 걱정했는데 마침 딱 3명 자리가 나서 무사히 안착 늦게 온 친구는 등받이 없는 간이의자 당첨^,^ 자리에 앉으면 어묵 국물이랑 꼬치 덜어 먹을 수 있게 쪽파 조금 넣은 오목한 그릇과 작은 접시 하나를 같이 주시고 찍어 먹을 간장도 함께 내어주신다 어묵은 요렇게 각자 원하는 걸 덜어 먹으면 됩니다~ 꼬치 하나 당 1,500원! 곤약이랑 납작 어묵 동글 길쭉한 어묵 요렇게 3종류 있다 따로 파는 안주들은 요렇게~ 도루묵 구이도 하나 시키고 첫 잔은 정종으로 시켰는데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이야 거의 웬만한 술 집 도쿠리 양이다 첫 꼬치는 곤약으로 시작 탱글탱글 맛있다 빠작하게 잘 구워진 도루묵~~ 도루묵 알은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미끈미끈한 게 좀 요상한 것 같기도 하고.. 먹을 때마다 애매함 좁은 공간에서 복작거리면서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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