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부모는 먼저 가본 길을 알려주는 이


[슈룹] 부모는 먼저 가본 길을 알려주는 이

요즘 보고 있는 슈룹이라는 드라마는 소개에 보면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라고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부모의 마음가짐에 대한 좋은 대사들이 자주 나온다. 슈룹 11화를 보다가 남겨두고 싶은 대사가 있어서 적어본다. 보검군을 세자로 만들기 위해 잘못된 방법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태소용에게 중전이 하는 이야기이다. "자식을 위한다는 이유로 잘못된 방법을 택한다면 오히려 자식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 결국 자네의 그 욕심 때문에 보검군이 이용을 당하고 저리 상처 입게 된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자 태소용은 중전의 은혜를 배신한 것을 사과했다. 이어 중전은 부모는 앞서가는 이가 아니라 먼저 가본 길을 알려주는이라 하지 않던가. 그럼 적어도 자식이 위험한 길로는 가지 않게 해야지. 또 한 번 기억해 둬야 할 부모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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