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하는 아이 2편


심심해하는 아이 2편

예전에 심심해하는 아이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심심해하는 아이 아이는 유독 심심해를 달고 산다. 심심해라고 할 때마다 같이 무언가를 해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 같은 것... blog.naver.com 오늘은 아이들이 심심해할 시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또 느낀 바가 있어서 남겨본다. 주말이 지나고 아이가 열감기에 걸렸다. 돌봄과 학원 모두 멈추었고 집에서 공부도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정해져있는 게임 2시간은 할 수 있다고 했다. 재택근무를 하느라 앉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조용하다. 뭐하나 봤더니 [엉뚱한 기자 김방구]를 읽고 있었다. 아이 말로는 아침부터 게임하는 거는 좀 아닌 거 같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한다. 낮 동안에 허용된 게임시간을 다 쓰고 나니 또 할 일이 없어졌다. 뒹굴뒹굴하더니 [로테와 루이제] 책이 할머니가 재미있다고 했으니 본인도 읽어봐야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아프니까 공부하지 말고 쉬라고 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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