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비일기 2021. 7. 10.~11. 평화로운 주말

7. 10. 토요일 한가로운 주말 아침. 슈비는 오전부터 나른하게 존다. 어제 아침에 줬던 80g을 저녁때 벌써 다 먹고 남은 부스러기도 새벽내 다 먹은 모양. 아침에 다시 80g을 급여하니 엄청 신나서 먹는다. 식사를 마치고는 그루밍을 하다가 커블로 올라가 나른하게 졸기 시작. 집사들이 운동다녀오는 사이 슈비는 늘어지게 자고. 저녁이 되어서 배달온 비닐봉지를 묶어놨더니 장난감보다 더 좋아하면서 드리블하고 물고 가지고다니면서 엄청 신이 났다 ㅋㅋㅋㅋㅋ 야... 캣타워 갖고놀아.. 30만원 짜리야...ㅠㅠ 이제 슬슬 졸린 슈비. 내일봐요 안녕 7. 11. 일요일 어제 새로 득템한 장난감이 어지간히 마음에 드는 모양. 아니 똑같이 비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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