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일요일 동생네 커플과 오랜만에 더블데이트! 바다에서 하는건 다 좋아하는 동생이 태안 안면도 좌대낚시를 추천해서 미포좌대낚시를 예약하고 내포항에서 만나기로. 항구에 도착하니 한가로운 풍경과 뻥 뚫린 수평선이 기분이 좋다. 선착장에 다니는 떠돌이 개들. 엄마와 아기인지, 형제인지 제법 닮은 두 녀석이 사람을 겁내지않고 애교를 부린다. 드디어 동생네 커플과 만나서 짐을 가지고 부표처럼 떠있는 다리로 나갔다. 작은 낚시배들이 여럿 떠있다. 멀리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드디어 우리를 태울 배가 도착! 태안 안면도 내포항 피싱게이트 미포수산좌대다. 선실로 들어가 앉아서 편안하게 이동할수 있었다. 점차 해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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