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2묘 라이프> 2021. 12. 2. 매일 오늘만 같아라


<2인2묘 라이프> 2021. 12. 2. 매일 오늘만 같아라

12. 2. 목요일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컨디션.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나와보니 투명해먹 우주선 안의 슈비 고양이 너무 귀여워용... 밤비는 어제 너무 무리했나 커블 위에서 뻗어있다 ㅋㅋㅋ 조금 지나자 이제 다 일어난 듯한 녀석들. 그래 잘들 잤는가 고양이들~? 슈비는 아직 잠이 덜깼는지 다시 자려는 요량인지 거실 한가운데서 식빵을 굽고 있다가 내가 쓰담쓰담하니 기분이 좋은 듯 쿠션으로 가서 꾹꾹이를 한다. 밤비가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봐도 함께 두 녀석을 쓰다듬어주니 서로 경계하지 않는 모습. 에구구 슈비 너무 애기같이 나왔네 ㅋㅋ 하긴 아직 애기는 애기지 ㅋㅋ 좀 무거워서 그렇지.. 누나가 기분 좋은 걸 아는지 슈비와 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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