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2묘 라이프> 2022. 2. 12.~13. 사랑스러운 내 고양이들

2. 12. 토요일 고양이들과 맞는 아침 침대에서 늑장을 부리니 슈비가 얼른 일어나라는 듯 올라와서는 애교를 부린다. 쓰담쓰담 뱃살도 만지고 머리도 쓰다듬어주니 기분이 좋은 듯 이불에 얼굴을 폭 파묻는 녀석 ㅋㅋㅋ 누나를 오랜만에 보니까 애교가 절로 나와~? ㅋㅋㅋㅋ 힘들게 주말마다 왔다갔다 하는 보람이 있구만! 오구구 귀여운 슈비~ 요즘 집사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부쩍 애교가 는 것 같은 녀석이다. 어쩐일로 밤비가 누나 겨드랑이에 안오나 하고 밖으로 나와봤더니 안방에서 우리끼리 꽁냥거리는 게 심기가 불편했던 듯 거실 테이블 의자에 누워 눈이 마주치자 먀-하고 소리를 내는 밤비. 어쨌거나 다들 기분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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