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처럼 만발할 때까지]동대문역에서 ~

2021. 12. 1(어제) 아침은 정말 추웠다. 전날 비가 온 탓인지 집에서 나와서 20여분 걸리는 춘천역으로 걸어 가는길이 패딩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 써야 할 정도로 귀가 시려웠다. 전날처럼 얇은 패딩 입고 나서지 않은 것에 스스로 만족함을 느끼며, 청량리행 itx를 타고, 몇번의 환승을 거쳐 동대문역에 도착했다. https://namu.wiki/w/%EB%8F%99%EB%8C%80%EB%AC%B8%EC%97%AD 잠깐 동대문 역사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동대문역은 조선시대 사대문 중하나인 흥인지문 (동대문)이 이 역 위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1호선 역은 사대문안 바깥에 있고, 4호선 역은 안쪽에 있다. 즉, 조선 도성 내외에 걸쳐있는 역이라는 특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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