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 마지막 일기

출근길 편의점 앞에있던 냥이, 처음엔 야옹야옹 하면서 반겨주더니 사진찍으려니까 눈치본다 자주보자 냥아 - 은경이가 그렇게 사먹어보라던 까르보나라 점심사러 편의점갔다가 보이길래 바로 집었다 ! 저녁으로 먹으려고 신나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사오면서 전자레인지를 버림 하하 .. 급 우울 어쩔수없다 내일 점심으로 먹어야지 ʘ̥_ʘ 평소에 타던 버스가 늦게와가지고 오랜만에 다른거 타고 걸어가는데 매일봐서 몰랐던 청석공원뷰가 이렇게 예뻣구나, 싶었다 비온다더니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출근길부터 짜증지수 살짝 올라감 집에 있던 간편도시락 다 먹어서 오늘 점심은 삼각김밥에 컵라면 ㅎㅎ 참깨라면 오랜만이라 더 맛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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