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애니 정보 결말 해석 / 학교폭력은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파괴시키는가


돼지의 왕 애니 정보 결말 해석 / 학교폭력은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파괴시키는가

프롤로그 《돼지의 왕 (2011)》은 인간이 어느 정도로 추악해질 수 있는가에 관해 그 한계에 다다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중학교 학생들의 계급 사회와 그 속에서 고통 받는 개인들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계급 사회의 부조리함까지 확장을 해나갑니다. 나라면 누구였을까 이 영화를 보면서 불쾌한 감정이 드는 이유는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철이, 종석이, 경민이, 찬영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내가 학교폭력 피해자라면 나는 누구였을까도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경민이였을까, 찬영이였을까. 철이와 아이들의 '작전'은 결국 사춘기 중학생만이 할 법한, 그들 자신에게 썩 괜찮다고 생각될 법한 것일 뿐이였고 그 작전은 그들을 결국 파멸로 몰게 됩니다. 영화의 줄거리 스토리는 돼지(약자-황경민, 정종석 등)의 왕인 '김철'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철이는 개(강자-강민, 안정희 등)에게 물어 뜯기는 돼지들을 위해 대신 개들을 혼내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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