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내담자들.... 더 마음이 아픈 상담자들.... IFS 치료 관점에서 바라본 번아웃, 소진 그리고 자기돌봄


마음이 아픈 내담자들.... 더 마음이 아픈 상담자들.... IFS 치료 관점에서 바라본 번아웃, 소진 그리고 자기돌봄

심리상담사가 된다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랜 기간 다양한 심리치료이론을 익혀야하고 말도 안되는 박봉을 받아가며 임상실습을 오랜 동안 쌓아야하고 그러는 가운데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때까지 현실과 이상 사이를 수없이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당장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집안이 넉넉해서 우장창 계속 학비를 대주거나 생활비를 전적으로 지원해준다라면 모를까, 내가 가장으로서 돈도 벌어야하고 가족을 챙기기도 해야한다면 심리상담사가 되는 길은 너무나 멀고 고단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작 몇년만 배워도 당장 취업해서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곤하는 동년배를 보며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하는 현타가 오기도 하고, 끝없이 언제까지 배우고 익히고 연습하고 돈을 퍼부어야 하는건가하는 회의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배우다보면 뭔가 길이 보이기는 하는건가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나는 왜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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