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의 통로 되어준 현대종교


탈퇴의 통로 되어준 현대종교

동생을 “교관님”이라고 부르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 통해 의구심 생겨 핸드폰 속 의심스러운 문구들, 현대종교 자료 대조해 동생이 신천지에 빠진 것 확신 말씀 묵상과 상담소 회심 교육 프로그램 성실하게 임해 구출 성공 지극히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해온 이효애(가명)씨는 본인은 물론이고 내 가족은 신천지와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안일했던 것일까, 그날 어머니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기점으로 모든 게 달라졌다. 문자 메시지에서 출발한 의구심 수화기 너머로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어머니께서는 효애씨에게, 동생 영삼(가명)씨가 “뭔가 조금 이상하다”고 말씀하셨다. 귀가가 늦어지고, 어딜 다녀왔는지 말하지도 않고, 집 안에 있을 땐 방 안에서 나오질 않는다고 하셨다. 때로는 방에서 비밀스럽게 통화를 하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고 하셨다. 효애씨는 어머니가, 동생을 어리게만 보셔서 그러신 거라 생각했다.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까지 앞둘 정도로 나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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