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캠퍼스 이단 엔데믹


[시온의 소리] 캠퍼스 이단 엔데믹

코로나19 팬데믹 종료와 엔데믹 전환이 예측된다. 팬데믹은 새로운 질병의 세계적 확산, 그리고 엔데믹은 열대 지방의 말라리아처럼 특정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는 분류한다. 한국 이단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K이단 팬데믹’이라 표현할 수 있다. 또 이단 문제가 지속적, 반복적,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학가 차원에서 보면 ‘캠퍼스 이단 엔데믹’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대학 캠퍼스는 이단 문제의 사각지대다. 교회의 이단 문제도 심각하지만 캠퍼스는 첨예한 영적 싸움의 최전선이다. 교회에서는 언제든 ‘이단 아웃’을 외칠 수 있지만, 캠퍼스에서는 합법적인 이단 단체의 활동을 막을 방법이 없다. 교회엔 이단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가 나름 가동되고 있지만, 캠퍼스에는 이단을 분별하기조차 쉽지 않다. 교회는 이단을 막을 수 있는 교회법이 있지만, 캠퍼스에서는 합법적인 활동이라면 교육법에 따라 보호받는다. 캠퍼스는 이단들의 포교자유구역이다. 신천지는 캠퍼스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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