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활동재개 움직임…피해가족들 시위 계속


신천지 활동재개 움직임…피해가족들 시위 계속

최근 이단 신천지가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서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피해 가족들은 이를 막겠다며 경기도 과천의 신천지 본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천지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계속해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모임 시설 곳곳이 폐쇄됐던 이단 신천지가 2년여만에 본격적인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된 데 이어 '불법용도변경'으로 강제 폐쇄됐던 과천시 집회장소인 대형마트 건물도 집합금지가 해제됐습니다. 신천지 본부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 바로 다음날인 지난달 19일, 과천시 보건소에 건축물 집합금지 행정명령 해제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안 인적이 드물었던 본부 건물, 과천의 한 쇼핑상가에도 신천지 교도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가 내에 상인들은 최근 신천지...



원문링크 : 신천지 활동재개 움직임…피해가족들 시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