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가능한 휴가철 노린 캠프·대면 집회 기승[이단들 위험한 여름나기] <상> 거리 포교 등 대면활동 재개


숙박 가능한 휴가철 노린 캠프·대면 집회 기승[이단들 위험한 여름나기] <상> 거리 포교 등 대면활동 재개

서울의 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건물에 ‘여름성경학교’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임보혁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역 주변엔 말쑥한 차림의 남성들이 단체 홍보에 나서고 있었다. 이 단체는 여호와의증인으로 소책자 등을 진열해 놓고 있었다. 앞서 지난 19일 저녁 서울 이태원의 한 호텔 앞 횡단보도엔 한 여성이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상대로 포교에 열중하고 있었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중년 여성은 마이크를 들고 “하나님 믿으면 이만희 선생님이 뽀뽀해줄 거야”라며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처럼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단체들이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대규모 집회를 열거나 거리 포교에 나서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이단 피해자의 손에 살해되는 사건도 발생하면서 이단 종교의 폐해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이단들에 여름은 일종의 성수기다. 숙박을 겸한 집회를 열면서 해이해진 신도들의 신앙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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