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유튜브 수익만 年 5억…"구독자 증가로 노출 기회 늘어" 우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HMBC 등 8개 채널 분석 올해 4, 9월 구독자 급등…"이단 콘텐츠 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이후 이단 유튜버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이단 신천지가 대면 포교가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문제는 신천지 채널의 경우 기존 기독교 유튜브와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노려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연간 수익만 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신천지 유튜브 채널 8개의 월 예상 수익은 약 3970만 원이다. 연 수익으로 계산하면 무려 4억7600만 원이다. 이는 단순 클릭 수를 바탕으로 산출된 금액으로 제휴광고수익을 포함하면 5억 원이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가 운영하는 채널 중 최다 수익을 기록한 곳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다.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해당 채널의 월 평균 수익은 2000만 원에 달한다. 업로드된 영상 조회수는 평균 10만으로 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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