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천지 신도들의 탈출기: 번아웃의 늪에서 마침내 보게 된 진실


해외 신천지 신도들의 탈출기: 번아웃의 늪에서 마침내 보게 된 진실

얼마 전 신천지를 탈퇴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한 미국 청년이 운전하는 차를 탈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그가 운전하는 동안 나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했다. 왜냐하면, 그 청년이 계속해서 꾸벅꾸벅 졸면서 운전을 해서 그 차 안에 있는 것이 너무 위험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계속 졸면서 운전을 하면 어떡하냐?”고 물으니, “신천지에 있을 때는 이런 일이 일상이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신천지를 탈퇴한 직후 그 청년은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함이 풀리지 않는 사람처럼 며칠 동안이나 낮이고 밤이고 하루에도 12-13시간이 넘게 잠을 잤다. 마치 신천지에 있던 5년 동안 못 잤던 잠을 지금 계속 자고 있는 사람 같았다. 신천지를 탈퇴하고도 그 청년은 그 길고 길었던 피곤한 일상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해외 신천지 신도들은 한국과는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을 한다. 그런데 해외 신도들을 만나면서 내가 느끼는 것은 그들의 바쁘고 피곤한 삶이 한국 신도들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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