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누가, 왜, 종교에 중독되는가


‘나는 신이다’…누가, 왜, 종교에 중독되는가

(사진출처=넷플릭스 예고편 갈무리)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화제가 되어 들여다보았다. JMS,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한국사회 종교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들을 보도했다. 한국사회의 갈등과 분열, 혼란과 광기의 한복판에 종교가 있다. 코로나19 시대 종교에 무심하던 시민들도 ‘신천지’라는 교회를 알게 되었다. 최근엔 천공이라는 자의 망발인즉, “일본에 대해 고마워해야 한다,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일본에 당한 사람은 없다”라고 하여 국회 외통위가 난리법석이다. 새로 선출된 여당의 최고위원들이 전광훈 목사를 찾아갔다. 전 목사는 “이번에도 우리가 김O현 장로님을 사실 밀었잖아. 밀었는데, 아니, 세상에 우리한테 찬물을 끼얹은 점 뭐냐 하면 헌법 정신에, 5.18 정신을 헌법에다 넣겠다. 그런다고 전라도 표가 나올 줄 압니까?” 그는 여당의 전당대회에도 공공연히 개입했다. “하나님도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말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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