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노리는 신천지...포교 기회 '호시탐탐' 취업카페, 창업센터 통해 젊은 취준생 대상 포교


청년공간 노리는 신천지...포교 기회 '호시탐탐' 취업카페, 창업센터 통해 젊은 취준생 대상 포교

대전시 재원으로 조성된 한 청년 공간이 사실상 ‘신천지 소굴’이란 오명을 얻고 있다.(사진출처=대전시 서구) 이단 신천지가 청년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포교에 활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자체 지원을 받아 취업카페, 창업보육센터 등을 개소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대전시 재원으로 조성된 한 청년 공간도 ‘신천지 소굴’이란 오명을 얻었다. 청년들이 자주 모이는 이 곳에 미리 약속한 신천지 신도들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포교하기 때문이다. 공유 오피스, 스터디 카페 등 시설을 갖춘 이곳은 지자체와 함께 각종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공익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모략 포교 장소로 변질됐다. 취업준비생 박모 씨(26)는 “같이 스터디 하자고 접근하더니 어느 날 이상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며 “알고 보니 그곳에 있던 사람들 모두 신천지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취업준비생 김모 씨(25)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면접준비부터 자기소개서까지 도와준다는 게시물을 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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