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상공에 등장한 전투헬기…시위대 5600명 체포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수천 명이 체포되고 경찰이 총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후 미국 전역 100여개 도시에서 발생한 시위로 현재까지 최소 5600명이 체포됐고 5명 이상의 경찰이 총상을 당했다.미 정부가 야간 통행금지령을 선포하고 경찰과 주 방위군이 투입됐지만 전날 밤 수도 워싱턴DC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면서 아비규환의 발생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군 동원을 포함한 강경 대응을 지시하면서 수도 워싱턴DC 상공에는 군 전투헬기까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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