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아이, 한계를 함부로 단정짓지 마세요


느린아이, 한계를 함부로 단정짓지 마세요

이 아이는 이렇게 밖에 안될겁니다. 결국 장애를 인정하시게 될거에요. 타고난 것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면 됩니다. 자폐를 벗어났다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희망고문하지 마세요. 이런 말들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이런 말을 듣게 되면 부모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안게 되죠.. 아.. 안되는구나.. 마음을 내려놔야 하나..? 왜 이런 말을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첫째 그럴수 밖에 없는 공부를 했고 그러한 경험만 해왔기 때문에 자신의 지식에 한계나 부족함이 있음을 모름 둘째 부모에게 겁을 주어 그들의 프레임에 들여놓고 관리하기 위해 셋째 판단을 내릴 근거와 지식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기 때문 그런데 뭐가 되었든 부모에게 저렇게 말하는건 정말 잔인하지 않나요? 최선을 다해봅시다! 좋아진 사례가 있어요!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최소한 이정도 말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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