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자미당 꽈배기~핫도그 먹어 봤어요.

처음 삼산동에 자미당이 생겼을때 긴줄때문에 사먹을 생각도 못했어요. 지나다니며 한번씩 보고..또 보고 어느정도 시간이지나 긴줄이 없어지고 한두명 대기로 가게안이 보일때쯤 저도 꽈배기를 맛배기로 사봤죠. 그뒤로 제가 제법 자주가게된 맛집 아이들 먹을 핫도그 세개. 꽈배기는 신랑 네개 나눠주고 두개는 제꺼 자미당에서 저희집까지 15분 거리 아이들 따듯하게 먹이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걸어 왔더니 식지 않고 아직 온기가 남아 있네요. 따듯할때 먹어야 꽈배기도 핫도그도 맛있더라구요. 막내 아들.. 빨리 먹고 싶어서 옆에서 동동동~ 얼릉 핫도그 하나 손에 들려주니 활짝 웃으며 신나하네요. 옆에서 한입 깨물어 먹는데 바삭바삭 소리가 들려요. 두입 먹으니 햄이 보이네요. 핫도그 하나 천원! 천원의 행복^^ 포장 하시는분께 설탕 듬뿍을 말씀 드렸더니 다른때와 다르게 진짜 퍽퍽~ 많이 뭍혀 주셨어요^^ 큰아이.둘째아이 핫도그 하나씩 다 들려주고 전 이제 꽈배기에 집중ㅋ 꽈배기는 세개에 이천원 딴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