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초미남 초밥에 미친 남자 배달주문 했어요.

울집 둘째는 참 먹고 싶은게 많아요. 많이 먹는건 아닌데 조금씩 자주 먹으려 해요. 큰아이랑 막내는 밥을 넉넉하게 먹고 배가 부르면 군것질을 잘 안하는데 작은아이는 셋중 밥 양도 제일 적고 식사후 자꾸 이것저것 찾아요. 제가 한번은 안되겠다 싶어 밥을 더 주고 다 먹으라고 했더만 그거 먹고 체해서 열나고 하루를 꼬박 누워 있었어요. 아이가 좀 많이 먹는다 싶음 꼭 체하더라구요. 체하면 병원 가고 난리가 나니 그뒤로 무서워서 더 먹으라는 소리도 못하겠더라구요. 밥 해주는 저는 참 피곤하단 말이죠. 아무튼 찔끔찔끔 먹으면서 먹고 싶은건 참 많은 둘째한테 초밥 먹고 싶다는 소리도 저번달 부터 들었는데..제가 생일날 사주겠다며 미뤘었어요. 그 초밥을 어제 사줬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했어요. 패밀리팩 모듬초밥 40p + 게살 샐러드 여기 초밥 배달 맛집이라 그런지 후기를 보니 늦게 받았다는 분들이 여럿 보여서 저는 시간을 길게 잡고 주문 했는데 주문후 40분쯤 받았답니다. 부천 상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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