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모둠어묵 국탕용 먹어 봤어요.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모둠어묵 국탕용 먹어 봤어요.

작은 아이가 탈이 났는지 어제 저녁 얼굴이 안 좋더라고요. 제 옆에서 왔다 갔다 하길래 이쁘다고 한번 안아보자 했더구만 손바닥을 펴고 흔들며 가까이 오지 말래요. 배가 불편하데요. 조만간 자기 쓰러질지도 모른다길래 피식~웃었네요. 미칠 듯이 아픈 건 아닌데 속이 편하지 않다고 해요. 제가 무엇이 원인일까? 라고 아이에게 되물어보니 아이가 찬 음식 때문인 것 같다고 하네요. 아이들 셋 중 작은 아이가 밥은 거의 안먹다 싶이 하고 유독 찬 음식과 군것질거리만 찾아서 골라 먹고 뒹굴거렸거든요. 뭐...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좀 길게 살다 보니 작은 아이 먹는 걸 보면서 저 녀석 조만간 탈 한번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어요. 사춘기라고 반항심에 엄마인 제가 한두 번 얘기하면 돌아오는 게 아니라 튕겨 나가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아이 몸에서 신호를 보낸 거죠. 작은 아이를 위해 따듯한 국을 끓여서 밥을 먹이려고 어묵국을 끓였어요. ㅣ 온리프라이스 모둠어묵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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