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잡채요리 ,냉동보관 잡채~잡채전 만드는법 (ft.당면 칼로리, 잡채 칼로리)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 가득 슈맘 인사드립니다 c 큼직하게 먹을 건 없는것 같은데 냉장고가 꽉꽉 차서 조만간 터질 것 같아요. 냉장고 파먹기 시작!! 아버님께서 직접 잡아 주신 생선이며 어머님이 삶아 주신 나물~우거지 등등 제가 요 며칠 하나둘 꺼내서 열심히 끓이고 볶아서 먹으며 냉장고 정리 중입니다. 냉동실에 꽝꽝 열려 놓았던 잡채를 째려 보며 저걸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했어요. 휴가 때 놀러 갔더니 친정 아빠가 갈비며 잡채를 잔뜩 만들어 놓으셨어요. 저희 친정아버지는 참 손이 커요. 무슨 음식이든 곰솥에 한가득 만들어야 마음이 편하신가 봐요. c 그런데 진짜 큰 문제는 손이 큰 친정 아버지의 음식 솜씨가 그리 좋지는 못하다는 것!!! 남동생도 저도 친정에 갈 때마다 사 먹자고 친정 아버지께 절대 음식 하지 말라고 해도 꼭 뭐든 해놓으세요. 흠흠... 어찌 되었든 그리해서 휴가 때 잔뜩 받아온 친정아버지 표 잡채가 세 봉지 있었는데 다섯 식구 잡채밥 한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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