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바트,뮤지컬로 보고싶다


크라바트,뮤지컬로 보고싶다

아침에 눈이 잠깐 내리더니 멈췄다 길이 미끄러워 산책 대신 책을 읽으려고 책장을 둘러보다 크라바트를 꺼냈다 체코태생 독일작가인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1923~2013)가 쓴 판타지 동화책인 '크라바트'는 내가 좋아하는 책중 하나다 주인공 떠돌이 고아 크라바트가 마법사가 주인인 검은 방앗간(뼈를 가는 방앗간?)에서 다른 11명의 동료직공들과 같이 지내며 마법을 익히고 성장하면서 우정과 자유,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이다 마법을 익히며 풍족하게 먹을수 있는 방앗간의 생활은 아무일도 없으면 방앗간직공들에게 좋은 일터겠지만 불행히도 이 검은방앗간에서는 섣달 그믐날 저녁(12월 마지막날)이면 12명의 일꾼 중 한명이 꼭 죽어야한다 죽은 직공대신 새해에 다른 사람으로 채워지며 마법을 배우는 대신 자유를 구속당한다 검은 방앗간을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직공을 사랑하는 소녀가 주인을 찾아와서 주인(마법사)이 낸 문제(12마리의 까마귀로 변신한 직공들 사이에서 연인을 찾아내야한다)를 풀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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