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카페

마야카페 : 봉사활동도 1년에 2번을 해야한다. 직장이 직장생활만 잘하면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휴 봉사활동도 하다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올해는 가덕면 봉사활동 장소에 섭외되었다. 회사랑도 가깝고 우리집이랑도 가까워서 봉사활동 가는게 즐거웠다. 일도 수월해 금방 끝났다. 끝나고 나서 아쉬웠는데 가덕면 사는 직원이 추천하는 카페를 방문했다. 조계종 사찰이 하나 있는데 이쪽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다. 마야카페란 이름부터가 벌써 나 불교에 관련있어요라고 스스로 외침같았다. 카페 주변에 있는 연꽃과 수국들이 너무 예쁘다. 중간 중간 돌부처 석상도 멋스럽다. 바로 옆 마야살에서 절을 하고 카페에서 오손도손 이야기 꽃 피우기 참 좋다. 카페에서 액자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액자에 하지원 배우의 사진을 발견하였다. 바로 사장님에게 물어보니깐 하지원 배우가 가족 아픔이 있을때 이 마야사와 마야카페에 와서 스님이 이야기하면 많은 슬픔을 위로 받았다고 한다. 마야카페의 2층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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