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처음 감자를 심어 7월 9일 수확하고 9월10일에 감자밥으로 내 식탁에 올리기까지..


3월9일 처음 감자를 심어 7월 9일 수확하고 9월10일에 감자밥으로 내 식탁에 올리기까지..

농사란게 그런거다. 쉬운듯 어려움. 시부모님께 농사 어렵지 않아요? 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시부모님의 한결같은 대답은 뭐가 어렵대. 제때 씨 뿌리고 기다리기만 하믄 된다. 농사 힘들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면 그분들의 대답은 당연히 힘들제. 잡초랑 거름 안하믄 제대로 된거 못 건진다. 농사는 어려운게 아니다. 사람의 손이 들이 들어가야 하기에 힘들다. 시어머님은 아프다 아프다 하셔도 농사일 그만 둬야지..하셔도 밭에만 가시면 어찌 그리 힘이 좋으신지. 어머님이 그러셨다. 아가. 나는 이렇게 영글어가는 애들을 보면 그렇게 이뻐죽겄다. 그때 알았다. 어머님은 일이 싫다. 아파죽겄다. 힘들다... 하셔도 그저 정말 말뿐이란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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