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 7살이 될, 8살을 살아갈 아프지만 단단한 강나무


곧 만 7살이 될, 8살을 살아갈 아프지만 단단한 강나무

2016년 6월 5일 생 곧 만 7세, 8살을 살아갈 강나무 요즘 글의 주제가 대부분 강나무 이야기들이네요 ㅎ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우리나무의 짜투리 사진들을 모았다가 글을 써요. 이제 나무는 담달 5일이 되면 만 7살을 가득 살아낸 그리고 8살의 견생을 살게 되는 그런 댕댕인데요. 아프지만 강단이 있는 녀석이라서 저는 버텨줄거라 늘 희망을 갖고 있답니다. 우리 나무는 어릴때부터 순하고 착해서 동네의 스타 정도는 됐던것 같아요. 다들 나무보면 눈이 너무 예쁘다, 반짝거린다 하는데 나무는 사실, 눈이 보이지 않아서 까만 눈동자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더 예뻐보이는것 같습니다. 단풍이라는 형아도 있는 우리집 막내 강아지이고요. 다둥이 키우는 집은 다 아시겠지만 이상하게 동배가 아닌데도 한집에 오래 살다보니 첫째는 첫째같음이 막내는 막내같음이 있더라구요. 그게 너무 신기해요. 단풍이는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고 누군가에게 정을 주는 타입이 아니라면, 나무는 누구든 좋아하...


#7살강아지 #나무야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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