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넌지 100일, 상을 차려줬어요.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넌지 100일, 상을 차려줬어요.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100일째 되는 날. 저녁에 상을 차려주었습니다.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1재, 2재, 3재 를 지나 49재를 챙기고 첫 기일을 챙기면 된다고 어디선가 보았는데요. 저는 제가 가슴으로 나머지 생을 키운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랑 남편은 나무의 100일상을 챙겨주었습니다. 일주일전에 이미 한번의 상차림을 했기에, 이번에는 조금 간단하게 차려주었어요.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의 매일 저녁을 챙겨주는데 그냥 이날은 조금 더 넉넉하게 챙겨주는 정도였던것 같아요. 그 중에서 빠지지 않고 챙겨주는 것이 연어를 구워주는것과 고기를 챙겨주는것 그렇게는 꼭 까먹지 않고 챙겨주려 해요. 나무가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전에는 콘칩도 한번 올려줬어요. 예전에 제가 누워서 콘칩을 먹은적이 있는데 나무가 먹고 싶어하지도 않았었는데, 그냥 제가 하나 줘봤거든요. 근데 너무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개를 줬었어요. 그래서 그게 생각이 나서 콘칩도 사와서 나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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