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이 과연 나쁜 걸까?


열등감이 과연 나쁜 걸까?

열등감이 과연 나쁜 걸까? 열등감이 때론 나보다 뛰어난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동한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지, “협업만이 살 길이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은 내 부족함을 협업으로 메울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는 일종의 자기고백이다. 열등감이 협업을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는 셈이다. 피디로서 콘텐츠로 먹고 사는 일을 한 지 20년을 넘겼다. 다큐가 됐든,쇼 연출이 됐든,뉴미디어 플랫폼 운영이 됐든...나의 작업 영역에는 늘 나 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있었고 내 부족함을 자각케했다. 첫 감정은 열등감으로 아팠지만,인정하고 나니 다음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못 하는 것에 집착 말고, 내가 좀 더 잘 할 수 있는 일에 더 몰입하자!” 열등감과 보상이 개인 발달의 동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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