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수도권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하루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43명 발생하는 등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역학조사도 난항을 겪고 있다. 러시아계 외국인 노동자 안내 표지판 등장했고, 강원 강릉시 보건소 앞 러시아계 외국인 근로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강릉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봄철 농번기를 맞아 강릉 시내에는 경기 안산 등에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 중 일부는 여럿이 함께 거주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평창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4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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