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강릉 코로나 확진자 속출


피서철 강릉 코로나 확진자 속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현재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한 것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개장한 이 날이 처음이다.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7/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확진자는 20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1명, 40대 2명, 60대 2명, 50대 1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활동이 왕성한 20대를 통해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 조사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강릉의 확진자는 지난 9일 7명, 10일 6명,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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