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들이는 것


물건을 들이는 것

#미니멀라이프일기 #기록 물건을 집에 들이는 것 글/사진 젖은김 저는 항상 물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귀여우면 사고 싶고, 예쁘면 가지고 싶고요. 귀여우면 그 자체로도 쓰임새를 다하는거라고, 쓸모 없어도 갖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면서 비우는것이 참 힘든일이구나 싶은것을 깨닫고 나서부터는 집안에 물건을 함부러 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게 비록 작은 물건이라고 해도요. 필요하면 당연히 물건을 들이겠지만, 필요하지 않거나 긴가민가하다면 일단은 보류를 하고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던 제이미 올리버 돌절구와 막자 입니다. 제가 갖고 싶다고 한게 아니라, 남편이 갖고 싶어했었습니다. 남편한테 이게 왜 갖고 싶냐고 물어보니 귀여워서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태생이 미니멀리스트인거 마냥 물욕이 없는 남편이 어떤걸 사고 싶다고 하는건 굉장히 드문일인데 사고 싶어한다니 신기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앞서 말한것 처럼 물욕이 많아서 남편이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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