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촌 나들이 경복궁역에서 수성동계곡과 청와대까지


오랜만에 서촌 나들이 경복궁역에서 수성동계곡과 청와대까지

이번 서울 서촌 봄나들이는 경복궁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복궁역 > 윤동주 하숙집터 > 수성동계곡/옥인연립 > 초소책방카페 > 청와대 경복궁역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니 한복을 입은 내외국인 들이 상당히 보입니다. 경복궁역에서 수성동계곡까지 가는 방법은 도보(약 10분) 또는 9번 마을버스(약 5분)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걸으며 인왕산 아랫동네 서촌마을의 예쁘고 가지런히 단장된 도심의 모습에 외국에 온 듯한 느낌에 빠져 봅니다. 서촌도 북촌처럼 보존된 한옥들이 많이 보입니다. 고스란히 한눈에 들어오는 정겨운 좁은 골목길 풍경도 좋고 가지런하게 놓인 화분들도 예쁩니다. 걸으며 윤동주 님의 하숙집터도 만나고... 서촌마을은 예로부터 예술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어서인지 더욱더 아기자기한 감성이 있습니다. 수성동 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수성동 계곡은 겸제 정선의 장동팔경첩에 그려졌던 곳의 유명한 배경지입니다. 계곡에 물이 없는 게 아쉬웠지만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 ...


#서울서촌

원문링크 : 오랜만에 서촌 나들이 경복궁역에서 수성동계곡과 청와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