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취미가 된 감성편의점 콩나물키우기 =D

평생 가족을 위해 바쁘게 사셨던 어머니는 가족만으로도 충분해서 그런지 무언가를 키우는 걸 즐겨하지 않으셨는데 한 번 콩나물을 키운 적이 있다. 교복을 입고 다니던 학창시절이였던 듯 한데 어머니의 성향으로 무언가를 키운다는게 신기했고 그렇게 생긴 관심으로 물을 주다가 화장품이 묻은 손으로는 물을 주면 안된다고 혼났기에 기억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며칠 뒤 수확을 해서 맛있게 먹긴 했지만 한 두번 수확 후 콩나물재배기는 방치되었고 일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그 단지며 부피가 거창하다고 생각했었다. 딱 그정도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콩나물재배기 그 외 집에서 무언가를 관리하고 키우는 건 내 몫이였는데 그렇다고 해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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