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가족농장 START!!!

올해도 저희 세가족의 피가되고 살이될 채소 키울 가족농장에 당첨되었네요 ㅎ 사장님이 봄 파종 시즌임을 알려주셔서 지난 주 투표하고 다녀왔네요. 와이프와 아이가 같이 도장 찍으로 가더니 손등에 하나씩 도장을 찍어왔네요 ㅎ 저는 그만 깜빡했네요 ㅋㅋㅋ 제발 좀 싸움 그만하고 국민들을 위해 그 좋은 머리들을 써주길 바랍니다!!!! 서둘러 모종을 심고 간 텃밭도 많더라구요. 보통 막걸리는 가을쯤에 벌레나 곤충들의 습격을 막기위해서 저렇게 땅에 꽂았던거 같은데.. 올해는 봄부터 아주 적극적이신 분들이 많네요~ 유치원에서 끼는 장갑을 야무지게 끼고 모종에 물을 주고 있는 저희 여섯살 난 아들입니다 ㅎㅎ 작년 배추와 무 수확하고 반년만에 갔는데 사장님이 저희 아들을 기억하시고는 일부러(?)짜투리 땅 세개를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 밭 하나 만들어주라고 ㅋㅋ 순위에 밀려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 좋게 파종을 하고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청상추, 적상추 모종을 주셨는데, 와이프가 적양상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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