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혼자 뚜벅이 여행 | 가볼만한 곳, 사려니숲길 완주


제주도 혼자 뚜벅이 여행 | 가볼만한 곳, 사려니숲길 완주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2박3일 제주도 뚜벅이 여행일정 중 두번째날의 주요 일정은 사려니숲길을 걸어보는 것이었다. 제주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사려니숲길쪽으로 버스를 타고 도착. 사려니숲길을 걷기 위해서는 입구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 보통 입구로 들어가서 좀 걷다가 되돌아나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전체 코스를 걸어보고 싶어서, 북쪽입구로 들어가 쭈욱- 걷고 걷고 걸어서 붉은오름 입구쪽으로 나왔다. 거리는 한 10km 정도되는 코스였는데, 쉬엄쉬엄 천천히 걷다보니 완주하는 데 3시간반 정도 걸렸다. 제주시에서 출발한다면 212, 222, 232 버스를 타고 사려니숲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출발시간은 오후 1시 45분. 가장 더울 때지만 숲길이라서 그늘도 많고 날씨도 딱 좋았다. 이제 차도와는 안녕을 고하고. 숲길로 고고고 사려니 숲길 - 도종환 (생략) 조그맣고 짙은 향기의 종소리를 울리는 길 이제 그만 초록으로 돌아오라고 우리를 무르는 산길 하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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