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인턴 : 안정적인 노년과 활력 넘치는 젊음의 조화


[영화 리뷰] 인턴 : 안정적인 노년과 활력 넘치는 젊음의 조화

"첫 출근". 직장을 다닌 경험이 있거나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조직에 소속되어 그 일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아직도 제가 첫 출근하던 날이 생생합니다. 아침의 알람을 듣기도 전부터 눈이 떠졌다 시간을 보고 다시 잠들다를 반복하고, 오늘따라 유난히 또렷하게 떠지는 눈. 평소에는 마음에 드는 옷이었지만 오늘따라 무언가 어색한 느낌을 받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나섭니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처음 자리를 배정받고 주변을 찬찬히 둘러봅니다. 자신의 짐을 하나씩 꺼내어 나만의 방식으로 자리를 정리한 후 첫 업무를 지시받았을 때의 느낌까지.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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