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_ 모네의 날씨


12 _ 모네의 날씨

유럽 여행기 열두 번째 *** 이제 봄 날씨가 가까워져간다. 이제 더 이상 패딩을 입지 않아도 된다. 점점 나가기 좋은 날씨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갈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요즘은 회사 가는 것과 가족과 있는 시간을 제외하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내가 선택한 자발적 고립이지만 외로운 것은 사실이다. 항상 마주하는 가족 외의 사람이 회사 사람들이기에 좀 더 사적으로 가까워지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선이 중요한 것. 혹여나 불편해할 수 있기에 조금씩 일부러 거리를 두는 중이다.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N잡러라는 단어가 내게 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단순히 아무 일이나 더 할 수는 없기에 취미를 전문화하는 방향이 이상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림을 다시금 그려볼까 하지만, 아직 스스로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것 같다, 틈틈이 철학 공부와 어떤 메세지를 표현할지, 예술가들은 어떤 주제로 작업을 했는지 공부 중이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지만, 어서 스스로의 철학이 정립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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