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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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_09 출신지에 따라서 어떤 걸 나누면 안 되겠지만, 해당 지역의 특색에 세게 묻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방언이 그러할 것이고, 주변 환경을 반영한 음식과, 그에 따른 입맛이 그렇다. 출신지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결국 각자 다른 주변 환경이 다르다는 의미일 것이다. 살아온 환경과 사람들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모두 다 다른 사람들이라곤 하지만, 서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하나의 인간이라는 틀에 묶인 것 같긴 하다. 특히 삶과 직결된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생각들이 그러한데, 블루스와 맞는 주제로는 노동요가 있겠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에 있어서 노동을 배제할 수는 없기에 (정신적인 노동도 포함해서 말이다.), 어떻게든 사람들은 노동의 고통을 잊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해온 듯하다. 노동의 아픔은 결국 삶의 애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랫말 중에는 스스로의 경험담이 실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옛날 노래들이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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