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이 열흘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무수한 분석과 평가들이 뒤틀리지만 현상을 이해하는 두 가지 틀을 제시하고 싶다. 우선 첫 번째 틀은 기득권에 대한 상이한 이해, 그리고 두 번째 틀은 세대 포위론이다. 먼저 기득권에 대한 상이한 이해란 이렇다. 현 정부와 집권당을 기득권으로 상정하여 이들을 개혁에 실패하고 실정을 초래했으며 ‘내로남불’행태까지 보인 집단으로 바라보는 한 축이 있다. 반면 윤석열을 위시한 검찰 집단과 언론 집단 그리고 그들과 궤를 같이 하는 대표 야당을 기득권으로 상정하여 이들을 개혁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또 다른 한 축이 존재한다. 임기 말을 향해 가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45%에 다다름에 따라 정권 교체론과 정권 재창출 여론은 전례 없는 박빙 상태를 보이고 있다. 물론 정권 교체론이 지표상으로 우세한 점은 사실이나, 40%를 겉도는 정권 재창출 여론에 비해 최근 45%를 넘어 50%를 육박하는 대통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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