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하후패 플레이 - 4 지나가던 등씨 부자 습격하는게 취미인 은퇴한 하후패의 한가한 노후


[삼국지10] 하후패 플레이 - 4 지나가던 등씨 부자 습격하는게 취미인 은퇴한 하후패의 한가한 노후

집 있는 도시가 침략당해서 대신 옆의 성도로 몸을 피한 하후패 이제 곧 늙어죽을 것 같은데, 재산을 털어 수명연장약이나 사볼까? 며칠 지나지 않아 위 곽회군이 살던 도시 '자동'을 점령해 버렸다. 하야한 상태라 어떻게 되든 별 상관은 없지. 가족들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후후... 하후패가 떠난 촉은 점점 망해갈 뿐... 봉록을 못 받으니 하후무처럼 주막 퀘스트로나 돈을 벌어야겠군. 위군은 승승장구하며, 제갈각군도 이겼다. 은퇴하니 전에 싸웠던 동생도 다시 자주 찾아온다. 이런 생활도 나쁘지 않군. 위군이 이사간 성도도 침략해서 다시 몸을 피했다. 내 딸은 동생 하후무처럼 도적도 일기토로 못 이겨서 돈을 뺏기는 삶을 살아선 안 되지. 할 일도 없어진 하후패는 딸에게 무예를 가르치는 일에 시간을 바친다. 그것은 덕의 길이니라...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나라도 용서하여 얌전히 귀순하는 너그러운 덕이지 길 가다가 만난 등애. 이 노인네는 왜 자꾸 촉을 침략해서 내 노후를 방해하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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