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과 살인의 상관관계


조현병과 살인의 상관관계

조현병(구 명칭 정신분열증)을 가진 사람이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정신의학회들은 국제적으로 통일된 반응을 보이는데, 한 예를 들자면 이렇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이어 "언론에 피의자의 조현병 진단과 치료병력이 집중적으로 보도됐다"며 "범죄에 대한 사회의 분노가 모든 조현병 환자들에게 향하게 될까 봐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조현병 환자가 망상이나 환청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지만, 일반인과 비교해 범죄율에 차이가 없고 살인과 같은 극단적 행동은 매우 드물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학회는 "조현병이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고 꾸준히 관리하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 때문에 환자와 가족의 병에 대한 인정과 치료가 힘들어지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 인터뷰(출처 : 기사 링크)는 올해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에 뜬 것인데,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어떤 나라에서도 조현병 환자가 살인을 저지르면 저런 입장을 취한다.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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